브랜드 이야기

[인테리어] 카르텔(Kartell)의 세계 최초 인공지능 의자 'A.I.'

Good Influencer 2020. 3. 17.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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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인공지능 의자 A.I.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으로 만든 의자 A.I. 가 출시되었다.

70년 역사를 자랑하는 이탈리아 가구 브랜드인 카르텔(Kartell), 미국 설계 소프트웨어의 최강자 오토데스크(Autodesk)와

산업 디자인계의 거장 필립 스탁(Philippe Starck)이 협업하여 제작한 의자이다.

 

어떠한 문화와 경험없이 인공지능 만을 통해 순수하게 탄생한 의자

 

인공지능으로 의자를 만들었다는건 어떤 의미일까?

Starck의 웹사이트에 게재된 딥러닝 되며 최적의 형태로 디자인되는 영상과 인공지능에게 조건을 전달하는 대화에서 확인 할 수 있다.

 

 

 

 

“Philippe Starck, Autodesk and Kartell asked Artificial Intelligence a question :
‘A.I. can you carry our body with the least amount of material possible?’.
A.I., without culture, without memory, without influence, replied simply with intelligence,
it’s “artificial” intelligence.
A.I. is the first chair designed outside of our brain, outside of our habits of thought.
From elsewhere, a new world opens up to us.
Unlimited.”
- Ph.S -

 

인공지능은 스스로 학습하는 딥러닝을 통해 학습한다.

필립 스탁은 인공지능에게 최소한의 재료로 인체공학적인 의자를 만들어 달라는 조건을 제시했고, 인공지능은 인류의 문화, 이전의 기록, 다른 어떠한 영향도 없이 오직 Intelligence로 스스로 trial & false를 반복하며 A.I. 의자와 같은 모양을 만들어 낸 것이다.

 

 

Generative Design, Autodesk

 

오토데스크의 제너레이티브 디자인(Generative Design)

필립 스탁이 활용한 솔루션이 오토데스크의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이다.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이란 인공지능 기반의 설계 기술이다.

위와 같이 사용자가 입력하는 조건에 따라 디자인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 기술을 통해 디자이너들은 한 번이 수백 개 이상의 디자인을 한 번에 할 수 있기 때문에 다방면으로 재구상, 재설계가 가능하다.

많은 후보의 디자인 중 가장 비용이 적고 효율적인 디자인을 고르면 되는 것이다.

 

 

100% 재활용 가능한 소재

A.I. 의자에 사용된 소재는 100% 재활용이 가능한 열가소성 플라스틱 테크노폴리머를 사용했으며, 독일의 GREENGUARD로부터 인체에 무해한 인증을 받았다.

재활용 소재를 사용하는 건 생산과정에서도 탄소 배출양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환경 지속적인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카르텔이 중시하는 이념 중 하나가 지속가능성이다.

카르텔에서 제작하는 제품의 대부분이 재활용되고 제작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Kartell Victoria Ghost Chiar

 

플라스틱 가구의 왕, 카르텔

사실 카르텔은 플라스틱 의자인 '루이고스트 의자'로 유명하다.

이 의자는 지난 10년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가구로 기록되어있으며 이 의자 또한 필립 스탁의 작품이다.

 

1949년에 시작된 카르텔은 초기에 플라스틱으로 청소도구, 자동차 액세서리를 만드는 회사였다.

창업자인 줄리오 카르텔리가 화학자였기 때문에 플라스틱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어 가능했던 일이다.

 

가벼운 플라스틱 주방용품은 주방들에게 새로운 충격이었다.

사용하기 편리할 뿐만 아니라 디자인도 혁신적이었다.

어느 정도 성공을 맛본 카르텔은 1960년 가구를 만들기로 결심한다.

 

당시 플라스틱으로 가구를 만든다는 것은 미친 짓에 가까웠다.

플라스틱은 재료값이 싸고 대량생산에 용이하기 때문에 그만큼 모조품이 생기기도 쉽다는 약점이 있었다.

(실제로 모조품 때문에 경영위기가 온 적도 있었고, 지금도 이미테이션 제품은 널렸다)

 

또한 당시 사람들의 인식에 플라스틱은 싸구려 재질이었기 때문에 특히 고전적인 디자인을 선호했던 유럽에서는 쉽게 받아들여지지가 않는다. 하지만 당시 팝아트와 모던한 디자인이 유행이었던 뉴욕에서 대성공을 맛볼 수 있었고, 차례로 유럽에서도 성공을 이어갔고 지금의 플라스틱 가구의 명품화를 만들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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