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솔직후기

[맛집] 압구정 도산공원 테니스 컨셉 수제버거 폴트버거(Fault Burger)

Good Influencer 2020. 12. 2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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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도산공원 테니스 컨셉 수제버거 폴트버거(Fault Burger)

 


(코로나19 2.5단계 전 방문한 묵혀놓은 포스팅입니다)

오늘 소개할 내돈내산 맛집은 테니스 컨셉의 수제버거 가게인 폴트버거(Fault Burger)이다.

내가 좋아하는 버거와 테니스의 조합이라니. 당장 엉덩이를 움직였다.

 

 

 

 

폴트버거는 압구정 도산대로에 위치해있다. 도산대로 특성상 주차는 발렛을 이용해야한다.

운영시간은 매일 11:30~21:00 이나 코로나19 단계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해보시길 권장한다.

 

 

 

 

저녁 9시쯤 도산대로에 도착하여 골목을 따라 들어가보니 마치 광고세트장 같은 가게가 나온다.

 

이국적인 분위기도 물씬난다.

Fault Burger의 Fault는 테니스에서 서비스 공이 상대방의 코트로 들어가지 않거나 서버가 규칙을 위반할 때 한번은 허용되지만 두번 연속할 경우 실점으로 이어지는 규칙이다.

바꿔말하면 한번은 얼마든지 실패해도 된다는 뜻이기 때문에 첫번째 서브는 과감하고 자신있게 발휘해보자라는 뜻으로 네이밍을 했다고 한다.

 

 

 

 

키오스크에서 주문하는 방식이다.

가격은 버거는 8~9천원대, 감자튀김은 4~6천원대이다.

 

 

 

 

폴트버거는 테니스를 컨셉으로 만들어진 가게인만큼 가게 곳곳에서 테니스 너낌의 용품들을 찾아볼 수 있다.

가게 메인컬러를 블루와 레드로 경쾌한 느낌을 주었고, 볼박스로 외부 테이블과 의자로 활용한다.

 

이런 신선한 발상들을 어떻게 했을까 찾아보니, '오래와새'라는 광고회사에 만든 가게이다. 역시 생각이 스며들어 있는 디자인은 다르다.

 

 

 

 

오래와새의 윤성호 대표는 이곳이 버거를 파는 곳이 아닌 자신들의 컨셉과 컨텐츠를 판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추후 관련 굳즈들이 나오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단순히 음식을 파는 곳이 아닌 좋은 경험을 주며 부가가치를 더 낼 수 있는 공간. 이런 스페이스 디자인은 정말 매력적이다.

 

 

 

 

프랑스 맥주브랜드인 블랑 1664가 공 케이스에 들어가있고 모든 자리에 디스플레이되어있다. 이 브랜드를 광고하는지는 모르겠으나 가게 이미지와도 잘 어울리고 무엇보다 이런 발상이 재밌다. 

 

 

 

 

인테리어에 취해 사진을 찍고 있으니 버거가 나온다.

버거의 비쥬얼도 훌륭했지만 패키지의 디자인이 눈에 더 들어온다. 좁을 수 있는 데스크에서 불편하지 않도록 트레이를 얇게 만들었다. 저 코카콜라 디자인이 어찌나 잘 어울리는지.

 

 

 

 

버거의 맛은 수제버거 중 중상정도. 재료가 모두 신선했지만 필자 입맛에는 다소 느끼했다. 프라이즈는 필자가 좋아하는 얇고 바삭한 프라이즈.

이런 공간속에서 버거를 먹으니 괜히 테니스 친 뒤에 허기짐이 있는 것 같고, 무엇보다 가게에 있는 동안 재미가 있다.

 

다음엔 정말 테니스를 치고, 테니스 채를 들고 방문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색다를 수제버거집 그리고 재밌는 공간을 찾고 계신분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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