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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미국 고배당 ETF KBWY & SRET ETF 간략 비교하기

Good Influencer 2021. 3. 8.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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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배당 ETF KBWY & SRET ETF 간략 비교하기

 

 

Photo by George Drachas on Unsplash

 

 

최근 주식시장의 큰 변동성으로 인해 주식대비 상대적으로 안정적일 수 있는 ETF 투자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동시에 배당으로 수익을 얻는 고배당 ETF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필자도 잘 알지 못하는 새로운 섹터에 투자하고 싶을 때는 우선 ETF를 들여다보곤 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국 ETF 중 양대산맥 고배당 ETF로 불리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티커명 KBWY와 SRET ETF에 대해 알아보겠다.

 

KBWY와 SRET의 프로필

 

우선 두 ETF의 프로필을 간단하게 비교해 보고가자. 아래표는 ETF Datebase 사이트의 정보를 참고하여 만든 비교표이다.

이 표는 2021년 3월 7일자 기준이다.

 

ETF명

Invesco KBW Premium Yield Equity REIT ETF

Global X SuperDividend REIT ETF

티커명

KBWY

SRET

ETF 발행처

Invesco

Global X

수수료

0.35%

0.59%

발행일

2010. 12. 2

2015. 3. 16

현재주가

$22.13

$9.19

주식거래량

 223,000

 630,200

연간배당금

$2.21(연간10.09%)

$0.69(연간7.55%)

운용규모

$271M

$418M

 

 

두 ETF명에서 알 수 있듯이 두 ETF모두 리츠 ETF인것을 알 수 있다. 여기서 리츠(REITs:Real Estate Investment Trusts)란 부동산투자신탁으로 투자자들에게 자금을 모아 부동산 관련 분야에 투자를 하여 발생하는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배분하는 형식의 ETF를 말한다.

 

KBWY가 SRET보다 5년 먼저 발행되었으며 주가가 상대적으로 높다. 수수료는 KBWY가 0.35%로 SRET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편이며 연간배당율도 KBWY가 높아 KBWY가 더 매력적으로 보이지만 운용규모면에서는 SRET가 $418M으로 KBWY 대비 64% 더 크다. 위 표에는 표기가 안되어있지만 SRET의 거래량이 최근 1개월은 약 2배, 최근 3개월은 약 2.5배 이상 SRET가 많다.

참고로 두 ETF 모두 매달 배당금이 나오는 월배당 ETF이다. (최근 배당일은 KBWY는 2월 22일, SRET는 3월 3일이다)

 

 

KBWY와 SRET의 주가변동

 

 

 

 

KBWY와 SRET의 주가변동을 알아보자. 위 차트는 지난 1년간 주가의 등락률을 표기한 차트이다. 역시 지난 3월 코로나19 팬더믹 이전 주가는 회복하지 못했다. KBWY는 2020년 3월 대비 -18.4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SRET는 -33.5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수치상으로는 안좋아보이지만 차트상으로는 팬더믹전 주가를 회복하는 우상향 추세로 보인다.

 

 

 

KBWY와 SRET ETF 종목 구성

 

 

 

KBWY는 KBW Premium Yield Equity REIT 지수를 추종하고 있으며 SRET는 Solactive Global SuperDividend REIT 지수를 추종하고 있으며 각 ETF 모두 31개 종목씩 편입되어 있다.

위 표는 상위 10개 종목을 ETF DB사이트에서 캡쳐한것으로 개별 종목 공부에 참고하길 바란다.

 

 

KBWY와 SRET의 배당금

 

고배당 ETF에 투자하기전 가장 궁금한 것은 정말 안정적으로 배당금이 나오는가일 것이다. 이는 과거 배당금의 기록을 보면 알 수 있다. 아래표는 최근 5년간 각 ETF의 배당금 DB로 만든 차트이다. 

 

 

 

 

KBWY의 경우 최근 배당금액이었던 최저 $0.124에서 2016년 최대 배당을 했던 $0.278 사이에서 변동폭이 큰 것을 볼 수 있다.

배당율이 상대적으로 높은편이지만 안정적인 배당을 주는 것으로 보긴 힘든 차트이다.

 

 

 

반면 SRET의 경우 최근 배당금이 떨어지고 있는 추세이긴 하지만 계속 0.1 정도의 배당금을 꾸준하게 지급해온 것을 알 수 있다.

 

수수료가 낮고 배당률이 높지만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큰  운영을 보이고 있는 KBWY, 상대적으로 배당률은 적고 수수료가 비싸나 최근 거래량이 많고(인기가 많고) 운용규모가 커 안정적인 SRET. 각자 투자 성향에 따라 판단하여 투자해야할 것이다.

 

본 포스팅은 투자를 권유하는 것이 아니며, 필자가 개인투자를 위해 공부하고 있는 내용을 공유하는 것이므로 참고용으로 활용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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