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공항 근처 카페 제주 에스프레소라운지 리뷰
언제나 가도 좋은 제주도 여행이 아쉽게 끝나고 공항으로 돌아가는 길, 제주공항 근처 카페에서 허기를 달래보고자 에스프레소라운지를 찾았다.
후기를 찾아보니, 파주나 춘천 등에 있는 대형 카페로 보였고 직접 베이커리를 운영해서 간단하게 아점을 해결할 수 있는 곳으로 보여 제주 에스프레소라운지로 향했다.
에스프레소라운지는 제주공항 근처 노형동에 위치해있으며, 별도 주차공간이 있기때문에 주차가 용이하다.
또한 아침 9시부터 새벽1시까지 운영하기 때문에 비행기 시간이 늦은 분들도 이용하기 좋을 것으로 보인다.
실내에 들어서면 2층까지 뻥 뚫린 공간이 개방감을 준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이며, 테이블도 넓직하게 배치되어 있어 시원시원한 느낌을 준다.
카페 1층 중앙에는 먹음직스러운 빵들이 진열되어있는 쇼케이스가 있다. 조명을 잘 설치해서인지 모든 빵이 맛있어보인다. 필자가 좋아하는 앙버터 바게트도 보이고, 소시지빵들도 맛깔나보인다. 참고로 카페내에서 직접 베이킹을 하고 있다.
빵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따끈따끈한 빵은 언제나 옳다.
일본영화인 해피해피브레드를 보며, 한때 빵 굽는 냄새로 사람들을 행복할 수 있게 하는 그런 카페를 운영하고 싶다는 꿈을 꾸기도 했다.
아침 겸 점심을 해결하려면 많이 먹어야한다는 핑계로 맛깔스러운 빵을 여러개 주문했다.
커피와 빵 전체적으로 평균이상의 맛이며,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다.
카페 한켠에서는 커피 원두를 로스팅하는 곳과 빵을 만들고 있는 작업소가 보인다. 다양한 원산지의 원두를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복층구조로 되어있는 있으며, 2층에는 좀 더 많은 자리가 준비되어있다. 공간이 넓기때문에 모임을 갖는 사람들, 책을 읽는 사람 등 각자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2층에서 1층을 본 모습이다. 중앙에 커피를 만들고 주문을 받는 바가 반원형으로 자리잡고 있어 카페의 중심을 잡아준다. 그리고 그 앞에는 빵을 배치해두어 카페에 들어오는 사람들의 눈길을 한눈에 사로잡는다.
제주 공항 근처에 위치한 에스프레소라운지는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맛있는 빵과 함께 제주 여행을 마무리할 수 있는 좋은 장소였다. 다만, 제주도 만의 특색을 바라고 가시는 분들은 다소 평범하게 느끼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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