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솔직후기

[맛집] 제주도 중문 흑돼지 맛집은 큰돈가로 정리한다

Good Influencer 2020. 8. 7. 23:58

제주도 중문 흑돼지 맛집은 큰돈가로 정리한다

 

제주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이 무엇인가? 필자에게는 뭐니뭐니해도 흑돼지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서울에서도 흑돼지 전문점이 많이 생겨 어렵지 않게 먹을 수 있음에도 제주도에 찾게되면 흑돼지 맛집을 찾는것이 거의 미션처럼 되어버렸다.

 

그 중 이번 여행에서 찐 흑돼지 맛집을 찾았으니 바로 중문에 위치한 큰돈가이다. 물론 내돈주고 내가 사먹은 내돈내산 솔직후기이다.

 

 

 

 

 

큰돈가는 호텔과 리조트가 모여있는 중문 관광단지에 위치해있다. 그렇기 때문에 저녁시간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것 같다.

 

이곳의 첫번째 장점은 친절함이다. 모든 식당 스텝분들이 기본적으로 친절하다. 특히, 고기를 구워주는 서버분이 별도로 있어 고기 부위에 따라 전문적으로 고기를 구워줌과 동시에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려주는 등 식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사실 근고기는 고기구울때 타지않게 계속 신경써야하고, 고기가 두꺼워 오랫동안 익히다보면 금방 질겨지기 쉬워 고기굽는 사람은 기본적으로 식사나 대화에 참여하기 힘든데, 이런 Pain Point를 잘 캐치한것 같다.

 

 

 

 

이곳의 시그니쳐 메뉴라고 할 수 있는 흑돼지 근고기는 300g 단위로 판매하며 28,000원이다. 서울 흑돼지 오겹살 가격이 나가는 곳이 200g 에 18,000원 정도라고 봤을때 가격은 비싼편에 속한다.

 

필자는 600g을 주문하고 추가로 바다를 우린 된장찌개를 주문했는데, 기본적으로 나오는 된장찌개가 있으니 드셔보시고 주문하라고 안내하는 모습에 손님을 위하는 진정성이 느껴졌다.

 

 

 

 

돼지 기름부위로 불판을 코팅해주며 고기가 들러붙지않게함과 동시에 고기를 좀 더 고소하게 익혀주기위한 준비를 한다. 기본찬은 다른 가게들과 비슷하게 준비된다.

 

 

 

 

먹기 좋게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신다. 기본적으로 육색이 좋으며 일반 삼겹살보다 지방이 많은 편이다. 참고로 근고기란, 돼지고기의 안심, 등심, 갈비살등을 두껍게 썰어내어 근(1근=600g)단위로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고기를 두툼하게 썰어주어 그 안에 갇혀있는 육즙이 매우 풍부하다. 입에 넣자마자 육즙이 입안에 가득 퍼진다. 고기를 구워주시는 서버분의 실력이 인상적이다.

보통 한분이 4개 테이블 정도를 봐주시는데 손놀림과 타이밍이 일정하다. 그럼과 동시에 고기맛은 어떤지 등 손님과 소통도 놓치지 않는 프로의식을 보여준다.

 

 

 

 

멜젖에 찍ㅔ어 소금을 살살뿌려 먹으면 여독이 쫙 풀리는 기분이다. 큰돈가는 이번 제주여행에서 서비스면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곳이었다. 유명한 맛집을 가면 사람이 너무 많기때문에 정신없이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사람들이 계속 많음에도 불구하고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알수 있다고 했다. 물론 고기맛도 이번 여행에서 먹은 흑돼지 중 단연 일품이었다. 지인 중 제주도 흑돼지 맛집을 추천해달라고 하면 필자는 당분간 중문 큰돈가를 추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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