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네스트호텔 숙박 및 룸서비스 솔직후기 여행에 있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세 가지이다. 잘 먹는 것, 잘 노는 것 그리고 잘 쉬는 것. 어렸을 적은 6인실 도미토리룸이나 하루 1~2만 원 하는 숙소에서도 몸을 누울 곳만 있다면 마다하지 않았다. 그때는 정말 눈을 붙일 공간만 필요했기 때문에 숙소비용을 아껴 한 곳이라도 더 가고 하나라도 더 먹으려고 했던 것 같다. 그 당시 제일 이해가 안 갔던 것이 호캉스이다. 당시는 호캉스라는 단어조차 없었지만, 좋은 호텔에 가서 푹 쉬다 온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 도대체 이해가 안 갔던 것 같다. 그럴 거면 집에서 쉬는 게 더 편하지 않는가? 한동안 외국생활을 하며 많은 곳의 좋은 호텔을 묵을 기회가 많았는데, 이때 이런 생각이 변한 것 같다. 집에서 주는 포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