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타 정수기를 사용한 지 벌써 1년이 되었다. 기계식 정수기는 부피가 크고 디자인이 마땅한 게 없었고, 무엇보다 노즐 청소가 제대로 되지않으면 물때가 생겨 오히려 몸에 좋지 않을 것 같았다. 그래서 생수를 사서 먹기 시작했다. 1년정도 생수를 사서 먹으니 불편한 부분이 하나씩 나타나기 시작했다. 먼저 재활용 쓰레기가 어마어마하다. 재활용 통이 금방 가득 찼고, 그만은 플라스틱을 버릴 때마다 왠지 모를 미안함이 몰려왔다. 그리고 물을 자주 마시는 편인 나는 생수를 자주 사와야했는데, 무겁기도 하거니와 주문도 왠지 기분이 썩 좋지 않다. 이러한 이유로 대체제를 찾던 중 브리타 정수기를 만났다. 참고로 필자의 블로그는 협찬이나 광고는 꿈도 꾸기 힘든 비기너 오브 비기너 블로그이기 때문에 순수 사용기임을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