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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오픽노잼'으로 오픽 IH등급에서 AL등급따기 꿀팁 - ①Script를 버려라

Good Influencer 2020. 6. 7.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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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부터 영어 말하기 평가 시험인 오픽(OPIc) AL등급 획득에 대한 노하우에 대해 시리즈로 얘기해보고자 한다.
필자는 계속 IH 등급만 받다가 몇 가지 방법을 통해 마침내 AL을 받을 수 있었다. 주변을 보니 나와 비슷한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지긋지긋한 IH 굴레에서 벗어난 경험담을 공유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보고자 한다.

 

나의 유튜브 선생님 '오픽노잼'

 

필자는 직장에 다니고 있기 때문에 오픽을 위해 학원을 가는 것이 시간적으로 굉장히 부담스러웠다. 물론, 아침 일찍 새벽반을 가거나 주말을 이용해 다니는 방법이 있지만 오픽을 위해 나의 아침 단잠과 주말을 포기하고 싶진 않았다.

 

물론, 오픽 수업을 들어본 적도 있다. 하지만 중고등학생 때와 마찬가지로 짧은 수업시간에 엄청 많은 양의 정보를 듣고 숙제를 하는 방식의 수업이었기 때문에, 복습을 하지 않으면 도로아미타불이었다.

 

그래서 생각해낸 방법이 출퇴근길을 이용해 오픽 공부를 해보자는 거였는데, 마침내 유튜브 피드에서 이 채널을 찾았다.

바로 '오픽노잼'이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w4izi2fsJzFltt3EbmokWA

 

오픽노잼 opicnojam

https://opicnojam.tistory.com/ 오픽노잼스쿨 http://pf.kakao.com/_xkfutj 오픽노잼스쿨 문의 https://www.youtube.com/opicnojam/join 멤버십 가입 https://discordapp.com/invite/RW3Yp...

www.youtube.com

 

오픽노잼 채널을 좋아하게 된 이유는 스스로 답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준다는 것이다. 그동안의 나의 오픽 학습법은 단순히 카테고리를 나누고, 비슷한 문항을 묶어 스크립트를 만들고 외우는 방식이었는데, 오픽노잼의 수업방식은 왜 그런 문제를 물어봤고, 어떤 답을 해야 좀 더 원어민스럽고, 자연스러운지 좀 더 근본적인 방법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그리고 실제 학생들과 실전 문제를 풀며 첨삭을 해주는 영상을 올려주기 때문에 나와 수준이 비슷한 학생들이 어떤 수준의 답을 하는지, 어떤 버릇이 있는지, 어떤 좋은 표현을 쓰는지 등을 알 수 있었다.

무엇보다 오픽노잼 선생님은 겁나 웃기다.

 

 

1. 스크립트를 버려라!

youtu.be/kEoAvmkZMcw

 

 

이번 포스팅에서 얘기하고 싶은 건 바로 스크립트에 대한 나의 의견이다.

 

오픽노잼 채널에서는 스크립트를 작성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이유는 스크립트를 달달 외우다 보면 평가자는 단번에 외웠다는 것을 알게 되고 자연스럽지 않아 결코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생각해보면 평가자는 하루에 몇 번이나 답을 듣게 될 텐데, 우리가 스크립트를 달달 외운다면, 당연히 티가 나고 말하기 평가 시험인 이 시험에 높은 점수를 주기 어렵지 않을까?

 

그럼 스크립트를 아예 쓰지 마? 왠지 불안한데? 

개인적으로 스크립트를 작성할 것을 권장한다. 단, 스크립트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가 관건인데, 스크립트를 반복해서 말하고 외우면 절대 안 된다. 스크립트를 외운다면 발음이 정말 좋지 않은 이상, AL을 받기 힘들다.

 

내가 작성하는 스크립트의 목적은 나중에 이런 질문을 받았을 때 이 정도의 콘텐츠로 답을 해야지를 기억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다.

오픽의 주제는 생각보다 광범위하기 때문에 평소 생각하지 않았던 주제를 만나게 되면 당황해서 한국어로도 말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

이때를 대비해서 내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수준의 스크립트를 작성해도라는 것이다.

 

필자가 한 방법은 스크립트를 단어, 키워드 위주로 작성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릴 때 해변가에 간 적이 있어? 가서 뭐했어? 가능한 자세하게 말해줘 봐'라는 질문을 받았다고 치자.

그럼 Jeju Island, tons of beautiful beaches, seafood, firecrack, playing with sands 등과 같이 내가 말해야 할 키워드 중심으로만 요점정리를 해두는 것이다. 이러한 스크립트는 시험 보기 바로 전에 눈으로 쭉 훑으면 긴장하지 않고 문장을 흐름에 맞춰 좀 더 길게 말하는데 도움이 된다.

 

앞으로 오픽 시험이 있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오픽 AL을 따기 위해 오픽노잼을 통해 배운 지식들을 가능한 자세하게 공유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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