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블로그 작성 시 유용한 저작권 없는 이미지 사이트

블로그 작성 시 유용한 저작권 없는 이미지 사이트

 

지난 포스팅에서 저작권에 대해 알아본 바와 같이 저작권을 지키는 행위는 매우 중요하다.

나중을 위한 법적 문제, 저품질 블로그 문제를 떠나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람으로서 타인의 저작권을 보호해야 나의 저작권도 보호될 수 있다.

 

블로그, 혹은 다른 콘텐츠 생성 시 저작권에 대해 애매한 부분이 있다면 이전 글을 참고하시길 바란다.

 

2020/03/20 - [Tips] - 블로그, 저작권 제대로 알고 시작하자

블로그, 저작권 제대로 알고 시작하자

 

지난 블로그에서 간단히 고급검색 구글링을 통해 상업적으로 사용 가능한 저작권 없는 이미지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보다 고퀄리티의 저작권 없는 이미지를 제공하는 사이트가 있어 소개해보고자 한다.

 

고퀄리티 저작권 없는 이미지 사이트 

 

픽사베이(Pixabay)

https://pixabay.com/ko/

 

픽사베이(Paxabay)

 

영문뿐 아니라 한글로도 검색이 가능하며, 검색할 수 있는 이미지 종류도 다양하며 심지어 비디오도 검색 가능하다.

지원하고 있는 이미지는 사진, 백터 그래픽, 일러스트로 구분하여 검색이 가능하다.

 

벡터 이미지(Vector Image)란, 보통 우리가 사용하는 사진과 같은 비트맵 이미지(Bitmap Image)와 달리 아무리 확대를 해도 깨지지 않는 이미지를 말한다. 주 프로그램으로는 어도비사의 일러스트레이터가 있고, 주로 출력물 혹은 로고와 같이 크기 변경을 다양하게 하거나 고품질 출력이 필요한 경우 사용한다.

 

 

 

 

검색하고자 하는 검색어를 입력하고 우측의 이미지를 눌러 스크롤 리스트에서 벡터 그래픽을 선택해보자.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인기 있는 이미지에 '마스크'가 키워드로 있어 검색해보았다.

그럼 마스크와 관련된 저작권 없이 사용 가능한 벡터 이미지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다. 

 

 

 

 

그럼 한 가지를 이미지를 선택하면 위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는데, 우측의 이미지 옵션 중 PNG로 필요한 해상도 혹은 벡터 이미지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AI파일은 위에서 언급한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로 편집이 가능하다.

 

 

언스플래쉬(Unsplash)

https://unsplash.com/

 

언스플래쉬(Unsplash)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사이트이다.

프로 수준의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들을 무료로 공개한 사이트로 무료로 사용하기 미안한 고퀄리티들도 많다.

영문 검색만 지원하나 어차피 키워드 중심으로 검색을 하니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mask'라는 키워드로 검색해보자.

 

 

Unsplash 사이트에서 mask로 검색한 Photo by  Michael Amadeus 사진

 

 

위와 같이 조명, 모델 등 신경 써서 촬영한 프로페셔널한 사진을 검색할 수 있다. 

참고로 우측 상단의 Download free를 누르면 다운로드가 가능한데, 이때 출처를 밝힐 수 있는 문구를 Copy 할 수 있다.

이런 출처를 밝히는 것도 작가들에 대한 작은 성의가 아닐까 생각한다.

 

 

펙셀(Pexel)

https://www.pexels.com/ko-kr/royalty-free-images/

 

펙셀(Pexel)

 

 

소개하는 마지막 저작권 없는 이미지 사이트이다.

사이트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로열티 프리 이미지'라는 말이 참 감사하다.

 

 

 

이 사이트에서 말하는 이미지 사용 허용 범위는 위와 같다.

블로그, 유튜브 등 콘텐츠 제작에 사용 가능하며 심지어 수정도 가능하다.

 

왜 사람들은 공들여 촬영한 사진들을 저작권 없는 이미지로 공유할까?

나는 이런 이유를 오픈소스에 개발자들이 기여하는 이유에서 찾고자 한다.

예를 들어, 블로그 시스템을 개발하는 개발자가 있다고 하자.

만약 이런 블로그의 뼈대를 이룰 수 있는 소스코드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즉 사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가 있다면, 좀 더 쉽고 빠르게 블로그를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

즉, 모든 개발자가 앞서 했던 시행착오를 거쳐 시작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앞서 사용한 소스코드를 좀 더 발전시켰다면, 이를 다시 오픈소스에 기여(Contribution)한다.

그럼 해당 소스코드는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고, 많은 개발자들이 질 높은 소스코드를 개발할 수 있는 것이다.

이를 선순환 에코시스템이 형성되었다고 말한다.

 

이런 저작권 없는 이미지 공유도 같은 맥락이 아닐까 한다.

누군가 본인들의 재능을 기부하고, 세상에 좀 더 나은 콘텐츠가 개발되었으면 하는 마음,

그리고 그 콘텐츠를 언젠가 나도 사용할 수 있겠지라는 그런 마음에서 시작되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이런 선한 영향력이 세상을 좀 더 좋게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며 이번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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