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인가 제주도 해녀가 바닷가에서 갓 건져올린 문어로 라면을 끓여 판매하고 았는 것이 화제가 되면서 해물라면점이 많이 생겼다. 필자도 사진으로만 보고 꼭 한번 그 사치스러운 라면을 먹고 싶었는데 이번에 맛볼 수 있었다. 필자가 찾은곳은 문개항아리 월정점이다. 문개항아리는 본점, 애월점, 월정점 세개 지점이 있으며, 모두 9시 30분에 시작하여 재료소진시까지 운영한다. 실내는 5개 정도 테이블이 있으며, 외부 테라스에도 자리가 마련되어있다. 실내에 에어컨이 없는 점이 단점이었는데, 특히 전골을 즉석에서 끓여먹으니 먹는 내내 좀 덥게 느껴졌다. 참고하시길 바란다. 이 집의 킬링포인트는 테라스에 있는 강아지들이다. 두 마리가 있는데 애교가 철철 넘쳐 식사 나오기전까지 실컷 놀았다. 놀아주지 않으니 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