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이 맛있는 서울 근교 남양주 카페 베이커리씨어터 지인들과 가평 펜션에서 늦은 가을을 만끽하고 숙취에.. 시달리며 돌아가는 길에 맛있는 빵으로 평이 좋은 카페를 찾았다. 경춘로를 타며 우연히 찾게된 이곳은 남양주 특유의 느릿느릿한 여유로운 분위기와 멋진 북한강을 끼고 있는 여유를 선사하는 곳이었다. 베이커리씨어터는 특이하게도 돌하루방이 반겨준다. 이날 날씨가 무척 좋았던터라 북한강을 지나 화야산까지 깨끗하게 보인다. 역시 날씨는 가을이다. 한 눈에 봐도 정원이 애사롭지 않다는걸 느낄 수 있다. 제주도에서 방문한 정원카페 Veke의 느낌이 난다. 넓은 정원 한켠에 카페가 있다. 제법 큰 규모인데도 정원이 워낙 넓어 작아보인다. 카페명을 베이커리씨어터로 할만큼 빵에 자신이 넘쳐 보인다. 입구에는 코로나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