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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마샬 액톤(Marshall ACTON) 블루투스 스피커 리뷰

Good Influencer 2020. 3. 25.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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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필자는 음악적 소양이 굉장히 낮으며, 흔히 막귀로 불리는 유저라는 걸 참고하시길 바란다.

그럼에도 마샬 엑톤 블루투스 스피커를 소개하는 이유는 꽤 만족스럽게 사용하기 있기 때문이다.

 

필자가 보유하고 있는 모델은 액톤1로 현재는 액톤2까지 출시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액톤1의 디자인의 심플한 디자인을 선호한다. 돈이 굳었으니 다행이다.

액톤2에 대해서는 이 포스팅에서 다루지 않으니, 관련 스펙에 대해서는 아래 주소를 참고하시길 바란다.

 

https://marshall.com/lifestyle/speakers/bluetooth

 

Bluetooth

Bluetooth From small to large, there’s a Marshall bluetooth speaker for you. Over 55 years of knowledge has been distilled into creating an explosive sound that will make any room come alive with music.

marshall.com

 

마샬 브랜드에 대해서 알아보자.

스피커 하나 사용하면서 브랜드에 대해 알아야 하나 싶지만, 브랜드를 알게 되면 물건에 대한 애착이 더욱 생기기 마련이다.

 

Marshall Amplification

회사 정식 명칭은 마샬 앰플리피케이션(Marshall Amplification)으로

창립자인 짐 마샬(Jim Marshall)의 이름을 딴 영국 브랜드이다.

 

 

Jim Marshall

 

필자와 같은 일반 사람들에게는 스피커로 더 알려져 있지만, 사실 마샬은 앰프로 유명한 회사이다.

짐 마샬은 초기에 드럼 관련 악세서리를 판매했다.

당시 락 밴드 사이에서 유명했던 앰프는 미국에서 수입하고 있는 펜더였는데, 가격이 매우 비쌌기 때문에 조금 더 싸게 만들어보자고 한 게 마샬 앰프의 시작이었다.

펜더 앰프 중 가장 높게 평가했던 펜더 베이스맨을 카피하는 것에서 시작하여, 기타리스트들이 사랑하는 공격적인 음색을 가진 마샬의 앰프까지 탄생시켰다.

 

3가지 타입의 블루투스 스피커

 

마샬의 블루투스 스피커는 3가지 종류로 나뉜다.

쉽게 크기로 나뉜다고 보면 되는데 큰 순으로 워번(WOBURN), 스탠모어(STANMORE), 그리고 액톤(ACTON)이다.

 

 

 

마샬 액톤은 약 20-30만원대로 구매 가능한 디자인이 수려한 가성비 좋은 스피커이다.

우선 막귀에게 가장 중요한 외관을 살펴보자.

 

 

 

 

 

전체적인 모양은 직사각형으로 군더더기 없이 안정감 있는 모습이다.

전면부의 빈티지한 느낌과 가죽 재질의 조합으로 어느곳에나 두어도 잘 어울린다.

 

 

 

 

조작부는 노브 스타일의 음량, 베이스(저음), 트레블(고음)이 있고, 전자기타의 전원 스위치와 같은 스피커 스위치가 있다.

스위치를 켤 때마다 딸각거리는 효과음이 기분을 좋게 한다.

상단 부면에는 오래 사용한듯한 헤어라인이 들어가 빈티지함을 더해준다.

 

 

 

 

액톤은 하나의 스피커처럼 보이지만 가운데 25W의 우퍼와 2개의 8W 스피커가 양쪽에 배치되어 있다.

꽤 풍부한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보통 집에서는 5 이상의 볼륨 사용은 불가할 정도로 강한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사용하기 불편함이 없다.

 

블루투스와 AUX선으로 연결 가능하며, AUX선은 기본적으로 포함되어있다.

따라서 본인이 음악플레이어를 별도로 갖고 있다면 AUX로 연결해두어 별도 페어링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필자의 경우, 핸드폰, 태블릿 모두 블루투스로 사용하는데 페어링이 잘 되지 않거나 끊기는 경우는 없었다.

 

 

 

 

사용법도 굉장히 직관적으로 노브를 돌려 볼륨, 고음, 저음을 조절하고 블루투스 - AUX간 모드를 바꿀 경우 SOURCE 버튼을, 블루투스 페어링이 필요할 경우 PAIR 버튼을 누르면 된다.

위치해있어야 할 곳에 버튼이 있고, 연결되어야 할 타이밍에 연결이 된다.

 

적당한 가격대에 집안 어느 곳에 두어도 괜찮은 디자인, 불편하지 않은 사용성, 내 막귀를 충족시켜줄만한 사운드이기 때문에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

 

필자와 같이 이 정도의 스피커가 필요하다면 마샬 액톤(Marshall ACTON)은 괜찮은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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