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 19

[맛집] 라면처럼 쉽게 끓이는 맛수러움 꽃게탕 밀키트 리뷰

4-6월은 자고로 꽃게 철이다. 특히 지금은 산란기를 앞두고 암꽃게의 알이 가득 차 있는 기간이기 때문에 지금이 가장 먹기 좋은 시기이다. 가장 맛있는 음식은 제철음식이다. 꽃게찜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게살의 달달한 맛과 진하고 시원한 국물이 있는 꽃게탕을 더 선호한다. 처음으로 꽃게탕을 직접 끓여 먹어본 건 약 2년 전인데, 근처 수산시장에서 신선한 꽃게를 사고, 유튜브에서 레시피를 찾아 끓여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맛있게 만들어 먹었던 기억이 있다. 요리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꽃게를 칫솔로 전부 닦아내야 하는 것과 무, 파, 양파 등 다양한 야채를 아무리 소량으로 사도 한번 해 먹고 나면 처치하기가 어려웠던 불편한 점이 있었다. 특히 2인 가족에게 남은 식재료는 항상 골칫거리이다. 그래서 요새 자주..

[제품] 애플 글래스(Apple Glass) 출시일 / 디자인 / 가격 루머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 MR(Mixed Reality, 혼합현실)과 같은 단어들은 어느새 친숙한 단어가 되었다. 특히, COVID-19 사태로 인해 비대면 기술(Untact Technology)이 많은 관심을 받으며 이러한 기술들이 더욱 각광받게 되었다. 실제로 Smart Glass는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될 수 있다. 예컨데, 의사들이 환자를 진료하거나 수술할 때 환자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보여주거나 수술 방법을 안경에 투영시켜 줌으로써 더욱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복잡한 기기가 고장났을 때, 부품을 뜯어보지 않아도 내부의 설계도를 안경을 통해 보여주어 좀 더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다. 이와 같이 ..

핫핫핫이슈 2020.05.29

[제품] 삼성 갤럭시 노트 20 플러스 유출 디자인 / 스펙 / 출시일

Samsung Galaxy Note 20 Plus rendered by @OnLeaks x @Pigtou_ Galaxy Note 20 Plus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되어 화제다. 렌더링 이미지를 유출한 곳은 OnLeaks로 그동안 이쪽을 통해 공개된 렌더링 이미지는 거의 대부분 그대로 출시되었던 점을 보면 이번 렌더링 이미지도 꽤나 신빙성 있어 보인다. 전체적인 외관은 전작 Note 10에서 혁신적인 변화는 없지만, 강력해 보이는 카메라가 가장 눈에 먼저 들어온다. 이번 포스팅인 Galaxy Note 20 Plus에 대해 현재까지 유출된 정보에 대해 파해쳐보도록 하자. Specification (해당 정보는 GSMARENA 사이트를 참고하였다.) 디스플레이 6.9인치의 1440 x 3200 픽셀 해상도를 ..

핫핫핫이슈 2020.05.27

[맛집] 인생 수제버거 맛집 다운타우너(Downtowner) 리뷰

일요일 오후 3-4시, 월요일부터 다시 출근해야하는 많은 직장인들의 월요병이 시작될 즈음이다. 거창한 저녁을 해먹기에는 왠지 소화가 되지 않을 것 같고, 그렇다고 대충 라면으로 때우자니 일요일을 마무리 하는 저녁으로는 아쉽다. 이럴때 버거는 항상 좋은 선택지가 된다. 필자는 버거를 매우 좋아하는 편이어, 여행을 다닐 때에도 유명한 수제버거를 찾아다니며 먹곤 한다. 지친 몸과 마음을 한번에 달래줄 수 있는 최고의 음식인것이다. 미국 동부에서는 쉑쉑버거(Shake Shack Burger)가 그랬고, 서부에서는 파이브 가이즈(Five Guys)와 고든램지 버거(Gordon Ramsay Burger)가 나에겐 그런 음식이었다. 의외로 나의 인생버거는 중국 북경에서의 Slow Boat에서 찾을 수 있었다. (Sl..

[패션] 컨버스 X 피어 오브 갓 에센셜 척 70 추첨

컨버스와 제리 로렌조의 콜라보레이션, 컨버스 X 피어 오브 갓 에센셜 척 70 드로우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응모일은 5월 22일(금)부터 5월 25일(월) 오전 10시까지다. 당첨자 발표일은 5월 26(화) 10시에 발표되며, 발표 후 8시간 내 구매해야 한다. 모델은 그레이, 블랙, 내추럴 아이보리 3가지 모델이고, 당첨 시 14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응모방법은? 컨버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 회원가입 후 1인 1회 참여 가능하다. 원하는 사이즈를 선택한 후 본인 인증하면 응모 가능하며 당첨 시 카카오 알림톡 또는 SMS로 통보된다. https://www.converse.co.kr/ main - Converse 스니커즈 문화의 아이콘, 컨버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 www.converse.co.kr..

핫핫핫이슈 2020.05.22

[카페] 삼성동 인더스트리얼 커피숍 언더프레셔(Under Pressure) 후기

잘 정돈된 분위기에 풍부한 커피 향이 나는 커피숍은 언제나 기분을 차분하고 설레게 만든다. 평소 바쁘다는 핑계로 읽지 못했던 책 한구절이 금세 읽히고, 일주일 내내 머릿속을 맴맴 돌던 아이디어는 이런 커피숍에서 비로소 정리가 된다. 함께 방문한 일행과는 소소한 일상생활부터 속깊은 이야기까지 평소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가 술술 나온다. 그렇기 때문에 필자는 커피숍을 방문할 때 커피숍의 커피맛만큼이나 커피숍의 내부 인테리어, 주문을 받는 방식 등 전반적인 경험을 중요시한다. 커피숍은 커피만 마시는 곳이 아니라, 우리 아이디어와 이야기의 안식처의 기능을 한다. 최근에 기분좋은 경험을 한 커피숍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삼성동에 위치한 언더프레셔(Under Pressure)이다. 언더프레셔 삼성점 ADDRE..

[제품] 삼성 갤럭시 버즈 X 8월 출시? 노이즈 캔슬링 탑재?

삼성의 무선 이어폰 라인인 갤럭시 버즈의 신제품이 관심을 끌고 있다. 바로 갤럭시 버즈 X(Galaxy Buds X)이다. 삼성 내부에서는 신규 모델의 디자인에 따라 갤럭시 버즈 빈(Galaxy Buds Bean)이라는 이름도 강력한 후보 중 하나였다고 하는데, 결국 갤럭시 버즈 X로 출시할 모양이다. 실제 삼성전자에서는 지난 4월 28일 Galaxy BudsX로 상표권 등록을 마친 상태이다. 노이즈 캔슬링이 탑재된 $140짜리 무선이어폰 이번 신규 모델인 갤럭시 버즈 X가 주목받는 부분은 바로 콩처럼 생긴 모양, 노이즈 캔슬링의 탑재 여부, 그리고 가격이다. 지난 11월, 애플의 에어팟 프로가 노이즈 캔슬링을 탑재하며 많은 소비자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헤드폰에만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했던 노이즈 캔슬링..

핫핫핫이슈 2020.05.20

[생활] 초보운전스티커 과연 효과가 있을까?

필자는 운전면허를 입대하기 바로 직전에 취득했다. 그리고 제대하기까지 운전대를 한 번도 잡지 않은 채로 일을 시작했는데, 간혹 회사차를 운전해야 하는 경우가 생겼다. 운전대라고는 운전면허시험을 위한 포터 외에는 잡아본 적이 없던 터라 도로 위에서 꽤나 애를 먹었던 기억이 있다. 회사차라 초보운전 스티커를 부칠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상대적으로 한적한 새벽에 차를 몰고 나가 엑셀과 브레이크의 느낌, 차량 내부의 조작 버튼 등에 조금씩 익숙해지며 이마에 식은땀이 송글송글 맺혔던 기억이 나에게는 초보운전의 기억이다. 지난 주말 도로위에서 초보운전 스티커를 부착한 차를 만났다. 고속도로로 갑작스럽게 빠지는 구간 이어 운전에 익숙한 사람도 당황하기 쉬운 구간이었는데, 초보운전 스티커 차량의 뒷모습만 봐도 당황해하..

[커피] 디카페인 원두 몸에 괜찮을까?

디카페인 원두 몸에 괜찮을까? Photo by Coffee Geek on Unsplash 지난 커피 관련 포스팅에서 언급했다시피 필자는 커피 애호가이다. 단순히 아침에 눈을 띄어주는 도구를 넘어 하나의 의식, 문화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이렇게 좋아하는 커피도 과유불급이다. 필자는 예전부터 카페인이 내 몸에 크게 작용하지 않는다고 여겼다. 실제로 잠들기 전 진한 아메리카노를 마셔도 숙면과는 전혀 관계가 없어보였다. 하지만 세월에 장사 없다고 하던가, 언젠가부터 하루 3장 이상 아메리카노를 마시거나, 굉장히 지난 에스프레소를 저녁 즈음 마시면 심장이 두근대며, 도통 잠을 이룰 수 없었던 경험을 한 적이 많다. 이러한 경험을 몇 차례 한뒤로는 캡슐커피를 주문할 때 꼭 디카페인 캡슐을 함께 구매하곤 한다. 저..

[맛집] 간장게장 맛집 미슐랭 게방식당 리뷰

간장게장 맛집 미슐랭 게방식당 리뷰 행복한 주말의 시작이다. 필자에게 있어 토요일 점심은 언제나 설레이는 순간이다. 평일과 달리 알람이 아닌 몸의 신호에 맞추어 적당히 늦게 일어난다. 양치질과 세수만 간단히 하고 즐겨입는 편한 옷과 모자를 눌러 쓰고, 성스럽고 평화로운 주말의 첫 끼를 해결하러 밖으로 나간다. 이번주 내내 간장게장 노래를 불렀던 와이프의 선택에 따라, 깔끔하고 정갈한 간장게장이 먹고 싶을 때 갔던 게방식당으로 향했다. 처음 게방식당을 갈만할 때도 강남구청역 근처에만 있었는데, 어느새 판교와 광교에도 생겼다. 역시 맛집은 사람이 알아본다. 필자는 강남구청역점에 방문했고, 주차는 식당 앞 3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자리가 비어있지 않은 경우,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한다. 맛..